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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약국 대상 '보건의료정보화' 현황조사…왜?

  • 이혜경
  • 2015-03-27 10:34:59
  • 요약
  • 보건의료정보 기반강화·연계조성 등이 목적

4월부터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정보화 현황조사가 실시된다.

이강희 보건의료정책과 팀장
이강희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팀장은 27일 대한병원협회 주최로 열린 '제6회 병원 의료정보화 협력 및 교류를 위한 발전 포럼'에서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 약국, 보건소 등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보건의료정보화 '비전 2020'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정보시스템구축·운영현황, 시스템 관리 조직 및 정보활용 수준, 표준화·정보교류·정보보호 인식수준, 정보보호·보안현황 등의 내용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 팀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현장 점검이 아니라, 실제 요양기관에서 보건의료정보화가 어느정도 이뤄졌는지 가늠하기 위한 것"이라며 "조사진행은 보건산업진흥원과 대한병원협회 주관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문 주요 항목은 ▲일반현황 ▲의료정보시스템 구축현황(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의료정보시스템 관리 및 운영현황(시스템 및 데이터 운영장소, 운영조직 및 인력, 정보보호 및 보안현황) ▲정보화 인식조사(정보화 일반, 진료정보교류, 정보시스템 인증) ▲용어표준 인식(보건의료용어 표준인식, 용어마스터 구축현황) 등이다.

국내 보건의료정보화는 1980년 공무원 및 교직원 의료보험, 직장의료보험, 보험청구 프로그램시장 형성으로부터 시작됐다.

이후 2006년부터 국가보건의료정보화 5개년 종합계획으로 의료기관의 정보화 토대 마련, 표준개발 등 기초연구 지원, 다른국가보다 앞서 종합계획 수립 등을 추진했고, 2015년 현재 변화된 환경을 반영한 새로운 전략계획 수립이 필요한 상태다.

이 팀장은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필요한 때, 필요한 곳에서 건강정보의 안전한 활용을 실현하기 위해 비전 2020 및 기반강화, 연계조성, 고도화, 소통이라는 추진전략을 마련했다"며 "보건복지부 산하에 보건의료정보화추진위원회를 마련하고 단계별 추진과제와 일정을 꾸리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추진과제와 일정은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안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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