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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10명 중 9명 만성질환자…"의료비 부담 크다"

  • 최은택
  • 2015-03-31 12:00:45
  • 우울증상 33.1% 보유…인지기능 저하 31.5%

[복지부, 2014 노인실태조사 결과]

연명치료 88.9% 반대…만성질환 고혈압 1위

노인 10명 중 7명이 2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복합이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3명 이상은 각각 우울증상, 인지기능 저하 증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4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보건사회연구원에 의뢰해 지난해 3~12월 전국 1만452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면접조사한 결과다.

발표내용을 보면, 먼저 건강에 대한 본인평가는 32.4%가 긍정적이라고 답한 반면, 43.7%는 부정적이라고 했다. 건강만족도는 29.5%였다.

또 만성질환율은 89.2%였고, 만성질환을 2개 이상 보유한 복합이환자는 69.7%였다. 응답자들은 평균 2.6개의 만성질환으로 고생하고 있었다.

유병률은 고혈압 56.7%, 관절염 33.4%, 당뇨병 22.6% 순으로 높았다.

이와 함께 단축형 노인우울척도에 따른 조사에서는 33.1%가 우울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높을수록, 소득이 낮을수록, 또 남자보다는 여자가 상대적으로 비율이 더 높았다. 독거노인도 우울증상이 더 심했다.

지난 1개월간 의료기관 이용률은 78.2%였고, 지난 1년간 입원율은 18.4%였다. 지난 1년간 병의원 미치료율은 치과를 제외하면 8.8%였고, 치과는 18%로 월등히 더 높았다.

또 건강검진 수진율은 83.8%, 인지기능 저하자는 31.5%였다. 고연령, 무배우자, 읍면지역 거주자일수록 인지기능 저하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신체기능 저하자 중 81.7%는 수발받고 있었고, 이들 중 15.4%는 장기요양보험제도를 이용했다. 돌봄서비스는 6.4%였다.

아울러 가장 부담스러운 지출항목은 주거관련 비용(40.5%)이라고 답했고, 의료비가 23.1%로 그 뒤를 이었다. 의료비는 월평균 7만1000원을 지출했다.

연명치료에 대해서는 88.9%가 반대한다고 했다. 찬성 응답은 3.9%에 불과했다. 이밖에 노인 연령기준은 70세 이상이라는 응답이 78.3%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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