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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정일재·김원배·이성우, 제약회사 CEO 연봉킹

  • 이탁순
  • 2015-04-01 09:37:39
  • 이인석 전 SK케미칼 대표 19억원으로 전체 1위

(왼쪽부터)이성우 삼진제약 사장, 정일재 LG생명과학 사장, 김원배 동아ST 부회장
현직 제약회사 전문경영인 가운데 정일재 LG생명과학 사장과 김원배 동아ST 부회장,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이 연봉랭킹 상위권에 들었다.

정일재 사장이 9억6000만원, 김원배 부회장이 9억4000만원, 이성우 사장이 7억4400만원을 받았다.

작년 등기임원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인물은 이인석 전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대표였다.

이 전 대표는 퇴직금 명목 5억4000만원이 포함된 총 19억900만원을 받았다. 현직 등기임원 가운데는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이 18억6200만원으로 연봉킹에 올랐다.

상장 제약회사가 지난달 31일까지 공개한 연봉 5억원 이상 등기임원은 총 18명으로 나타났다.

작년 연봉 5억원 이상 등기임원 현황(사업보고서, 백만원)
대부분 제약회사 등기임원들은 연봉 5억원 이하였다. 연봉 5억원 이상 받는 임원이라도 등기이사에서 제외돼 공개되지 않은 경우가 상당수로 관측된다.

강 사장에 이어 김동연 부광약품 회장이 18억5700만원으로 뒤를 이었고, 같은 회사 김상훈 사장, 정창수 부회장이 각각 16억4100만원과 14억2200만원으로 연봉 랭킹 상위권에 올랐다.

전문경영인 가운데는 정일재 LG생명과학 사장이 연봉 9억6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김원배 동아에스티 부회장은 9억400만원을 받아 뒤를 이었다. 김원배 부회장은 장기근속수당으로 1000만원을 받았다.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은 연봉 7억4400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5억원 이상 등기임원 연봉공개는 2013년 개정된 자본시장법을 근거로 작년부터 사업보고서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이사들이 일부러 등기임원에서 빠지는 부작용도 나타나 제도보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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