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도 관심 나타낸 10돌 맞이 '바이오코리아'
- 최봉영
- 2015-04-02 0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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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8~10일 코엑스서 개최..."외형보다 내실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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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시작된 '바이오 코리아'가 올해로 10회 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그동안 수많은 제약·바이오 분야 행사가 생겼다 사라지는 일이 반복됐으나 바이오 코리아는 10년을 이어오며 명실상부한 국제 행사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가운데 최근 정부가 바이오 분야 육성방안을 발표하는 등 산업 활성화에 관심이 보이면서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개막식에서는 처음으로 대통령이 영상 축사할 예정이어서 의미가 크다.
주최 측은 '몸집보다 내실' 키우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 행사는 컨퍼런스, 전시회, 잡페어, 인베스트페어 등 전년과 동일하게 구성됐다.
◆컨퍼런스= 11개 트랙과 10여 개 특별세션으로 구성된다. 국내·외 제약사와 식약처 등에서 연자로 200명 이상이 참석하게 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제약업체 등에서 관심을 가질만한 다양한 세션들로 채워져 있다.

◆전시회= 40여개 국, 300여개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 100여 개는 해외기업이 운영하는 부스로 채워질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약 2만명이 전시회를 관람했다. 주최 측은 올해는 이 숫자를 훌쩍 뛰어넘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팜페어= 국산의약품 인지도 제고와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GPKOL 심포지엄, 네트워킹 만찬, 혁신형 제약기업 홍보관 운영, 수출계약 체결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의약품의 글로벌 임상시험 설계와 수행'를 주제로 심포지엄도 열린다.

◆비즈니스 포럼= 보건산업흥원 기술평가를 통해 발굴된 우수기술에 대한 설명회와 기술파트너링으로 구성된다.
기술설명회에서는 총 62개 선정기술 연구책임자가 공개 기술 발표한다. 이후 기술전문가, 특허전문가, 투자전문가 등과 질의 응답으로 진행된다.
또 발표기술별로 사전 매칭을 통해 국내·외 기술수요자와 1:1 비즈니스 미팅이 열린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공동연구, 기술이전, 투자유치 등 실질적인 기술거래를 추진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중국, 싱가폴, 홍콩, 호주 등 아시아 금융투자기관들과 국내 벤처캐피탈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에는 800억원 이상의 투자상담이 이뤄졌었다.
◆잡페어= 29개 제약기업과 15개 병원이 참여한다. 1:1 채용인터뷰, 멘토링, 취업 컨설팅, 취업특강 등이 진행되며,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관련 정보도 제공된다.

바이오코리아 사무국은 "올해 행사에서는 보건의료 R&D부터 세계적인 수준의 한국 의료서비스까지 대한민국 보건산업의 모든 것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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