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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제약산업 발전 장벽 존재…특화분야에 집중 필요"

  • 최봉영
  • 2015-04-08 12:24:52
  • 악셀바우어, 줄기세포치료제·ICT 분야 손꼽아

악셀 바우어
국내 바이오제약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특화된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8일 바이오코리아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컨설팅그룹 맥킨지 바이오제약분야 총괄대표 악셀바우어는 이 같이 밝혔다.

악셀바우어는 국내 바이오산업에 대한 현황과 분석을 통해 정부와 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

그는 "포괄적인 관점에서 한국은 첨단 산업 리더이며, 교육 우수성이 세계 최고인만큼 미래 성공기반을 닦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GDP 대비 R&D 투자비율도 높은 편이라 산업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화이자, 릴리 등 거대기업과 경쟁하기에는 국내 제약업체들에 한계가 있다"며 "선별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줄기세포치료제와 ICT 분야를 집중 투자해야 할 분야로 손꼽았다.

그는 "줄기세포치료제 연구 현황을 보면 한국은 10위권 내에 있는 국가"라며 "논문이나 저널을 봤을 때 미국이나 독일, 일본이 앞서지만, 한국도 성장 여지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생의약품 27%가 한국에서 출시됐으며, 한국이 피부조직과 관련해서는 앞서나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한국은 ICT 강국인만큼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ICT 강국이 될 수 있다"며 "ICT가 제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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