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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억 혼합비타민주사제 시장…패권다툼

  • 영상뉴스팀
  • 2015-04-17 06:14:58
  • '타미풀' 45억대 지속성장…'세느비트' 'MVH' '삐콤헥사' 등 영업다각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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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비타민주사제 생산 제약사들이 이 분야 1위 자리를 놓고 활발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9~12가 혼합비타민주사제 리딩 제품은 박스터-세느비트, 셀트리온제약-타미풀, 환인제약-MVH 등이 있습니다.

혼합비타민주사제는 일반인의 비타민 결핍 예방뿐 아니라 외과수술·중증외상·혼수상태·골절 환자 등에게 전방위적 사용되고 있어 효자 품목으로 평가됩니다.

먼저 동결건조주사제 세느비트(비타민D6·A 외 9)입니다.

박스터는 세느비트 영업망 확충을 위해 한올바이오파마(2002년)·한미약품(2010년)과 함께 코프로모션을 펼쳤습니다.

지금은 안국약품(2014)과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박스터는 병원급을 안국약품은 의원급을 맡는 마케팅 방식입니다.

현재 비급여로 분류된 세느비트의 병의원 공급가는 1만 5000원선입니다.

세느비트 파트너사인 안국약품의 매출 포지션 확장 전략은 자사 마늘주사 '베마케스트'와의 혼합투여 권장입니다.

베마케스트는 출시 4년 만에 연 12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안국약품은 혼합투여 마케팅으로 두 제품을 20억대 외형으로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출시 18년을 맞는 타미풀(비타민A·엽산 외 9)의 성장세도 주목됩니다.

타미풀 외형은 45억원으로 이 분야 1위를 굳이는 모습입니다.

동결건조주사제 타미풀의 보험약가는 2160원으로 의원보다 종합병원 포지션이 큽니다.

종합병원 공략 포인트는 학술마케팅입니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타미풀은 미국 정맥정장학회와 의약협회 가이드라인에 따라 1일 권장량을 설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환인제약 9가 혼합비타민주사제 MVH와 유한양행 삐콤헥사도 탄탄한 영업망을 기반으로 꾸준히 시장을 수성하고 있습니다.

한편 혼합비타민주사제는 혈우병환자와 임산부 그리고 11세 이하 소아에게는 신중투여 또는 금기약물로 분류돼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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