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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프라닥사 고용량, 아시아 환자 특화에 무게 실린다

  • 어윤호
  • 2015-04-22 06:14:51
  • 심장학회서 리얼라이프 데이터 발표...허혈성 뇌졸중 감소 재검증

항응고제 '프라닥사'
항응고제 ' 프라닥사'의 아시아인 대상 특화 효능론에 점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번엔 리얼라이프 데이터에서 비타민K길항제 '와파린' 대비 유용성이 입증됐다. 가장 효능이 좋은 것은 고용량(150mg)이다.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대한심장학회 춘계학술대회 Scientific session에서 박형욱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심방세동(AF) 환자에 대한 뇌졸중 예방 목적의 다비가트란 투여 결과'를 공개했다.

이중 미국식품의약국(FDA) 주도로 다비가트란 또는 와파린 투여경험이 전혀 없는 13만4000명을 분석했던 메디케어의 시판후조사를 보면 허혈성 뇌졸중 예방에 대한 프라닥사(다비가트란)의 유효성이 두드러졌다.

2010년 10월~2012년 10월에 심방세동으로 진단 받은 65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프라닥사는 와파린 대비 허혈성 뇌졸중 발생을 20% 낮췄고 두개내출혈 및 뇌내출혈을 66~67%, 사망률을 14% 감소시킴으로써 유의한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다만 위장관 출혈은 프라닥사군이 28% 증가됐다.

프라닥사를 포함한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OAC) 자체의 우수성 역시 재차 조명 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연초 홍콩에서 개최된 'Cardiorhythm 2015'에서 구두로만 발표됐었던 연구 결과도 공개됐다.

결과를 살펴보면 뇌졸중 평가지표인 CHA2DS2-VASc 스코어 2점 이상(고위험군)인 심방세동 환자 1319명을 와파린군(993명)과 NOAC인 프라닥사(267명) 및 자렐토(59명)군과 비교했을때 신기능 저하 환자일수록 NOAC 사용군에서 심부전 원인 입원, 뇌졸중 및 심근경색 발생, 출혈 이슈가 적었다.

박 교수는 "아시아 심방세동 환자에 있어 뇌졸중, 전신색전증, 두개 내 출혈, 주요 출혈 감소 등의 안전성을 고려한다면 프라닥사 150mg이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위장관계 출혈 발생에 대해서는 더 연구가 필요할 듯 하다"고 말했다.

한편 심장학회는 최근 NOAC을 와파린 사용가능 여부와 관계없이 급여 처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복지부에 제출했다.

바이엘의 '자렐토(리바록사반)', 베링거인겔하임의 '프라닥사(다비가트란)', BMS·화이자의 '엘리퀴스(아픽사반)'으로 대표되는 NOAC은 2013년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됐지만 와파린을 사용할 수 없는 고위험 심방세동 환자에 대해서만 급여가 인정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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