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관·연 연합…신진 연구자 참여 확대"
- 김지은
- 2015-04-24 06:00:27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대한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 현장서 만난 손의동 회장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23일부터 24일(오늘)까지 충북 오송 C&V센터에서 열리는 대한약학회 2015 춘계 학술대회는 손의동 회장을 비롯한 49대 집행부가 처음 진행한 국제 행사다.
학술대회장에서 만난 손의동 회장은 첫 행사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초록 접수와 등록 인원이 모집된 데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64주년을 맞이한 약학회는 올해 총 1076명이 사전등록을 마치고, 현장 등록인원까지 총 13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732편에 초록, 22개 심포지엄, 31개 전시부스도 유례없는 기록을 남겼다는 게 집행부의 설명이다.
손 회장은 "의약계가 상생하고 협력하는 분위기 형성에 이번 학술대회가 큰 역할을 했으면 했다"며 "제약 산업체와 공직, 학계, 연구단체가 하나 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했단 점에서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무엇보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시도한 이벤트 세션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부분은 그동안 접수에만 그쳤던 초록을 연구자들이 직접 발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이번 약학회 집행부 목표 중 하나인 국제화를 위해 국내 학생뿐만 아니라 약대에서 연구하는 해외 학생들까지 초록 접수와 발표에 참여시켰다.
손 회장은 "약대 학생과 대학원생 등 신진 약학 연구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단순 초록 접수를 넘어 직접 발표하도록 했다"며 "42명 연구자가 영어로 발표하고 현장에서 심사위원들이 직접 심사해 10여명에 학생을 수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약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산관학연이 하나가 되는 상생 전략 마련의 토대를 만들어가겠다는 생각이다.
손 회장은 "회장 선거 당시 공약이었던 창변득실, 즉 창의적인 전략과 혁실적인 개혁으로 내실과 국제화를 이루기 위해선 약사회를 비롯한 약업계가 서로 협력해야 한다"며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집행부는 상생을 통한 윈윈 시너지 전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2실리마린 급여 삭제 뒤집힐까...제약사 첫 승소
- 3췌장 기능 장애 소화제 국산 정제 허가…틈새시장 공략
- 4임상 수행, 사회적 인식…약국 접고 캐나다로 떠난 이유
- 5안과사업부 떼어낸 한림제약…'한림눈건강' 분할 속내는
- 6대웅 '엔블로', 당뇨 넘어 대사·심혈관 적응증 확장 시동
- 7주사이모 근절..."신고포상금 최대 1천만원" 입법 추진
- 8비상장 바이오 투자 건수↓·금액↑...상위 6%에 40% 집중
- 9'엘라히어' 국내 등장…애브비, ADC 개발 잇단 성과
- 10인천 부평구약, 40년만에 분회 회관 리모델링 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