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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 공기업 최초 13년 연속 노-사 평화선언

  • 김정주
  • 2015-04-27 18:09:22
  • 요약
  • 오는 28일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식

대구의료원 노동자측과 사측이 공기업 최초로 13년 연속 노-사 평화선언을 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대구의료원은 28일 내외빈과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식'을 갖는다.

의료원은 이날 행사를 통해 노사가 공동 운명체임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대구시민 행복병원'을 목표로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로 했다.

13년 연속 노사 평화선언은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혁 과제가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 간 이견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룬 성과라는 것이 의료원 측 자평이다.

특히 23일 서울대학교병원 파업, 24일 민주노총 총파업결의대회 개최 등 노동계 춘투가 시작된 가운데 오는 29일에는 지역 대학병원노동조합이 총파업 예고, 한국노총도 내달 1일 전국노동자대회 개최 등으로 노동계 진통이 심화되는 가운데 대구의료원의 행보에 의미가 남다르다는 것이다.

대구의료원 측은 ▲높은 애사정신 ▲노사 간 다양한 소통채널 ▲노사안정 등을 이유로 꼽았다.

신창규 대구의료원장은 "지금까지 이룩한 노사화합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을 더욱 강화하면서 대구의료원의 새로운 동력으로 대구시민 희망병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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