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독성학회 안전성 검토의견 왜곡 발표"
- 최봉영
- 2015-05-06 1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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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인순 의원, 이엽우피소 안전성 검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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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엽우피소가 안전성에 문제가 없어 섭취를 해도 된다는 식약처 발표가 성급했다는 지적이 게지됐다.
안전성 근거가 된 독성학회 검토의견을 식약처가 왜곡해 발표했다는 주장이다.
6일 남인순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백수오 관련 현안보고에서 이 같이 밝혔다.
남 의원은 "독성학회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게 보낸 검토의견에 따르면 이엽우피소에 대한 독성자료는 거의 보고되지 않아 안전성을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히고 있으며,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식약처는 검토의견을 무시하고 인체 위해성이 없다고 성급한 결론을 내렸다고 지적했다.
실제 한의사협히는 백수오 장기 복용을 하면 자궁출혈이나 유방암, 자궁근종 등과 같은 여성호르몬 대사와 연관된 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승희 식약처장은 "백수오 부작용에 대한 부분은 추가로 검증하겠다"고 답변했다.
건강기능식품 자가품질검사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내츄럴엔도텍 내부심사성적서에 따르면 이엽우피소 검출이 빈번하다고 작성돼 있으나, 식약처에는 보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언론 등에서도 이 같은 문제를 지적했으나, 식약처는 방관만 하고 있었다고 질타했다.
김 처장은 "재발방지대책으로 자가품질검사 보고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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