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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병원, 고대생과 104가지 사랑의 서약

  • 이혜경
  • 2015-05-14 10:33:25
  • 요약
  • 기증등록·인식개선활동 펼쳐

고대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김동식)는 최근 장기이식인 및 고려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이공대캠퍼스에서 장기기증서약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4일, 6일과 7일 등 총 3일에 걸쳐 진행된 장기기증서약캠페인은 기간 중 2000여명의 학생들이 장기기증에 대한 퀴즈와 설명회에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기기증에 104명의 고대생과 일반인들이 신규로 장기기증서약서를 작성하며 사랑의 실천을 약속했다.

김동식 센터장은 "장기이식은 기능을 잃은 장기로 인해 꺼져가는 생명의 불씨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자 인간사랑실천의 결정체"라며 "미래의 사회가치관을 주도하고 세상을 선도할 많은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동참하는 것을 보니 가까운 미래에 사랑실천의 장기기증문화가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캠페인 진행에 참여한 이유진 학생(식품공학부 12학번)은 "장기기증 의사가 있어도 등록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 많은 학생들이 동참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고려대학교를 상징하는 호랑이와 작은 날개짓이 큰 결과를 만든다는 나비효과를 합성한 호랑나비효과를 제목으로 펼쳐졌으며, 학생들과 장기이식인들이 주축이 되어 장기기증의 중요성과 사랑실천의 가치를 전하는 자발적인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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