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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중 대한개원의협의회장 3선 도전

  • 이혜경
  • 2015-05-18 06:00:12
  • 요약
  • 내달 20일 대개협 회장 선거...2파전 유력

김일중(65·전남의대·내과) 대한개원의협의회장이 3선에 도전한다.

김 회장은 17일 열린 대한개원의협의회 제15차 춘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6년 째 대개협 회장을 하고 있다"며 "다음달 20일 열리는 대개협 회장 선거에 세 번째로 도전장을 내민다"고 밝혔다.

김 회장의 공식 출마선언으로 차기 대개협 회장선거는 이미 출사표를 던진 노만희 각과개원의협의회장 겸 신경정신과의사회장 등과 함께 2파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장 선거는 내달 20일 대개협 정기평의원회에서 60여명의 이사들의 손으로 직접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김 회장의 3선 도전의 가장 큰 이유는 회무의 연속성이다.

현재 대개협에서는 2002년 12월부터 의원급 의료기관에게 제한된 조세특례법을 폐지하기 위해 오제세 의원과 '조세특례 제한법 폐지안'을 발의한 상태다.

김 회장은 "조세특례 제한법 폐지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라며 "개원회원들의 세금 10%정도가 경감되는 큰 법안으로, 통과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최적임자는 바로 나"라고 강조했다.

6년 동안 대개협을 이끌었던 만큼, 김 회장은 자신의 '업적'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2007년 9월 의료사고피해구제에 관한 법률 국회 통과 저지 ▲2008년 4월 국가건강검진사업 문턱 낮추기 ▲대개협 활성화 ▲임원진 워크숍 연 2회 개최 ▲보건의료관계법령 사례집 발건 등을 꼽았다.

앞으로의 공약사항도 내걸었다.

김 회장은 "카드수수료율을 현행보다 1% 정도 낮추고, 진정한 의료전달 체계를 확립할 것"이라며 "내과의사로서 오랫동안 한특위와 조율해 온 능력을 살려 의료 규제기요틴 타파에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9년 6월부터 6년 째 대개협을 이끌고 있는 김 회장은 1973년 전남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전남대병원 내과에서 전공의과정을 거쳐 1978년 전문의자격을 취득한 김 회장은 서초구의사회장,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장, 대한개원내과의사회장, 대한내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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