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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약국 부작용 보고 급증한 이유 알고보니

  • 강신국
  • 2015-05-21 09:33:03
  • 요약
  • 수원시약, 부작용 보고 참여 홍보에 포상 등 결실

"의약품 부작용 보고에 관심을 갖다보니 환자에게 한 마디 더 건네게 되요. 결국 약력관리로 이어지고 단골확보도 가능한 것 같아요."

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박성진)가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 안전센터에서 운영하는 의약품 부작용 보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21일 시약사회에 따르면 지난해 10개 약국, 61건에 그친 부작용 보고 건수가 2015년 4월 한달 동안 42개 약국이 참여한 가운데 290건으로 증가했다.

시약사회는 400여 관내 약국에 개별 문자를 보내고 반회 별로 마련된 SNS를 통해 의약품 부작용 보고 참여를 홍보하고 있는 게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

시약사회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월 부작용 보고실적에 따라 우수 약국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시약사회는 1등약국에 10만원 상품권, 2등에서 6등까지는 피자를 제공한다.

부작용 보고에 참여한 한 약사는 "시약사회 홍보가 있기 전에는 이런 일을 하고 있는지 미처 알지 못했는데 의외로 보고할 일이 많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부작용 보고에 관심을 두다 보니 약 드시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환자에게 한마디 더 건네다"며 "환자의 약력도 꼼꼼히 살피고 복약지도에 좀 더 신경을 쓰게됐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의약품 부작용 보고가 지속적인 사업이 되도록 홍보하고 관내 모든 약국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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