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제약, 외자사 비해 도매마진 월등히 높아"
- 가인호
- 2015-05-27 11: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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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협 유통질서위원회, 도매 부당한 마진요구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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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는 이와관련 도매업계의 부당한 유통마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로 결의하고 후속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국제약협회는 27일 의약품의 적정 도매마진과 관련한 논의에 본격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최근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의약품 도매마진 실태 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유통질서위원회(위원장 이정희)를 개최, 회원 제약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의 부당한 유통마진 요구 등에 대한 후속 대응방안을 본격 논의키로 했다.
유통질서위원회 개최 방침은 26일 열린 이사장단 회의에서 결정됐으며, 유통질서위원회는 일정 협의를 거쳐 6월중 열릴 것으로 보인다. 협회 차원에서 최근 실시한 의약품 도매마진 실태조사 결과 국내 제약회사가 다국적 제약회사에 비해 월등히 높은 도매 마진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한 상세 내용도 이사장단 회의에 보고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특히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사업자 단체의 힘을 이용해 회원 제약기업들에 대한 불법적인 압력을 계속하는 것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협회 차원에서 강력 대응할 것을 재차 결의했다.
협회 관계자는 "내년 1월 실거래가 사후관리에 따른 대대적 약가인하가 예고되는 등 제약산업의 이익률이 지속적으로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서라도 현행 유통구조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안과 함께 사업자단체의 부당한 도매마진 관련 요구에 대한 대응방안의 논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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