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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42% 개원…내과·소청과·산부인과 순

  • 이혜경
  • 2015-05-28 12:24:16
  • 요약
  • 전문의 회원 수 대비 개원비율은 피부과가 가장 많아

전문의를 취득한 의사 10명 중 4명이 개원을 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최근 '2014년 전국회원실태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4년 12월 31일까지 보건복지부에 면허를 등록한 의사는 11만8329명으로, 이 중 의협에 신고한 회원은 10만1618명으로 전체 면허등록자의 85.9%다.

전체 신고회원 10만6118명 중 7만7689명(76.5%)이 남자이고, 여자는 2만3929명(23.5%)으로 나타났다. 전체 신고회원 중 여자의사 비율은 지난해 23.2%보다 0.3% 증가했다.

취업분류군별 분포를 보면 병원 및 의원을 개원한 회원이 34.4%, 의원 및 병원, 종합병원, 대학병원 등에 봉직하는 회원이 40.7%, 의대에 봉직하는 회원 1%, 전공의 수련교육을 받는 회원 15%, 보건(지)소 등에 근무하는 회원 2.3%, 행정 및 연구 등 기타분류군 6.7%로 조사됐다.

개원회원 비율은 2013년도에 비해 4.7% 감소했으며, 총 개원회원 3만4586명 중 98.9%가 의원을 1.1%는 병원을 개원했다. 개원회원 중 3만2030명은 전문의를 취득했다.

지역별 활동의사 수 분포를 보면 서울 32.8%, 경기 17.5%, 부산 7.7%, 대구 5.8%, 경남 4.7%, 인천 4%, 광주 3.4%, 대전 3.4%, 경북 3.1%, 전북 3.3%, 전남 2.8%, 강원 2.6%, 충남 2.8%, 충북 2.3%, 울산 1.5%, 제주 1%, 군진 1%로 서울과 수도권 지역 활동의사가 54.3%로 절반가량 차지했다.

군진을 제외한 지역별 의사 1인당 인구수를 보면 경북 857명, 충남 772명, 울산 745명, 인천 711명, 경남 705명, 경기 696명, 전남 674명, 충북 673명, 강원 578명, 제주 573명, 전북 550명, 부산 448명, 대전 441명, 광주 422명, 대구 420명, 서울 303명 등으로 경북지역이 가장 많았다.

◆내과, 소청과, 산부인과 전문의, 지역에 상관없이 개원

지난해 12월 말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전문의 수는 8만5501명으로 대한의사협회에 신고된 전문의 회원 자료는 군진을 제외한 7만6328명으로 집계됐다.

전문의 회원 중 남자는 78.1%인 5만9650명이고 여자는 21.9%인 1만6678명이다.

전문과목별 전문의 현황을 살펴보면, 내과 17.7%, 산부인과 7.9%, 외과 7.9%, 가정의학과 7.7%, 소아청소년과 7.5%, 정형외과 7.2%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이어 마취통증의학과 5.4%, 이비인후과 4.6%, 안과 3.9%, 영상의학과 3.8%, 정신건강의학과 3.7%, 비뇨기과 3.2%, 신경외과 3.2%, 피부과 2.6%, 성형외과 2.4%, 재활의학과 2%, 신경과 2%, 흉부외과 1.4%, 응급의학과 1.4%, 진단검사의학과 1.1%, 병리과 1.1%, 예방의학과 0.7%, 신경정신과 0.3%, 방사선과 0.3%, 작업환경의학과 0.3%, 방사선종영학과 0.3%, 핵의학과 0.2%, 결핵과 0.1% 등으로 나타났다.

전문의 취업별분포를 보면 군진을 제외한 7만6328명 중 병의원을 개원한 전문의는 42%(3만2030명)로 의료기관 취업은 46.3%로 조사됐다.

전문과목별 개원전문의 분포를 보면 내과 16%, 소아청소년과 9.6%, 산부인과 9.2%, 외과 7.5% 등 4개과는 지역에 상관없이 개원전문의 절반(42.3%)를 차지했다. 그외 가정의학과 9.9%, 이비인후과 7.7%, 정형외과 6.5%, 안과 5.9%, 마취통증의학과 4.6% 순으로 조사됐다.

전문과목 중 회원 수 대비 개원 비율이 가장 높은 과목은 피부과(71.2%), 이비인후과(70.3%), 성형외과(64.1%), 안과(63.6%), 비뇨기과(58.3%), 가정의학과(54%), 소아청소년과(53.6%) 순으로 집계됐다.

의대에 재직 중이거나 진료를 하지 않는 전문의는 0.7%, 보건(지)소 1.7%,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해 수련 중인 전공의 2.4%로 조사됐다.

지역별 전문과목별 개원전문의 편중 현상과 관련, 서울의 경우 서울 전체 성형외과 개원전문의 702명 중 74.9%인 502명이 강남구에 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또한 서울과 마찬가지로 부산 전체 성형외과 개원전문의 90명 중 74.4%인 67명이 부산진구에 개원하는 등 특정 전문과목에 대한 지역 편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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