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약 판매 폭리취한 중국인 브로커 수사
- 강신국
- 2015-05-28 11:44:1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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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경찰청, 왕모씨 체포영장...다이어트약 무차별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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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여성이 서울 강남구 성형외과에서 다이어트 의약품 등을 처방받아 약국에서 구입한 뒤 소셜네트워크(SNS)로 중국인들에게 판매하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중국인 왕모(26·여)씨가 지난해 3월부터 의약품을 불법으로 유통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성형외과들은 전산입력 과정을 생략하고 수기로 왕씨에게 약품을 처방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왕씨가 병원에서 실제로 처방받은 약 분량은 얼마나 되는지, 의약품 판매로 취한 부당이득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관광비자로 입국한 왕씨가 아직 한국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강남 일대 성형외과뿐만 아니라 왕씨에게 불법으로 처방전을 발급한 병원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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