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생과, 호중구감소증치료제 美 임상승인
- 노병철
- 2015-06-02 06: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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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18, 연내 임상1상 완료 계획…"신약후보물질 가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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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이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미국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엔지켐생명과학은 호중구감소증치료제 IND(신약 임상시험 계획) 신청에 대해 지난달 29일 미국 FDA로부터 승인통보를 받았다고 6월1일 발표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경구용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EC-18을 글로벌신약으로 개발하기 위해 그동안 미국 내 임상시험을 위한 IND 승인절차를 준비해 왔다.
엔지켐생명과학 한용해 사장은 "CMC 자료 및 임상시험 계획 등을 바탕으로 준비 4개월 만에 FDA IND 승인을 받았다. 이같은 사례는 국내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빠른 기록이다. 이는 EC-18이 신약후보물질로서 상당한 요건을 갖췄음을 FDA에서 인정해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엔지켐생명과학 EC-18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 지원과제로 선정돼(과제명: 항암화학요법으로 유발되는 호중구감소증 치료를 위한 경구용 신약개발) 국내 임상1상 시험과 동시에 미국 임상시험을 함께 준비해 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내달부터 미국 현지 임상을 본격 진행해 올해 중 임상1상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부터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2상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미국에서의 임상2상을 위해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항암전문가를 임상시험 연구책임자로 영입하고 G-CSF를 겨냥한 임상2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이 확보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EC-18은 항암제 투여로 인해 흔히 생기는 호중구감소증의 예방 및 치료효과가 뚜렷하고, 주사용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G-CSF 제품들을 대체하거나 보완할 만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한편 EC-18이 상용화될 경우, 연간 6조원 규모의 G-CSF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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