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한올 인수로 '알비스' 생산점유율 확대
- 이탁순
- 2015-06-02 12: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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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릭 생산 경쟁업체 '파비스제약'만 남아...점유율 80%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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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제 복합 항궤양제인 알비스 제제는 개발 및 제조가 쉽지 않아 현재 생산 가능 업체는 대웅제약을 포함해 3개사밖에 없다.
공교롭게도 이 3개사에 한올바이오파마가 포함돼 있다.
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한올바이오파마 인수로 알비스 제제의 시장점유율 확대 효과가 예상된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해 알비스 퍼스트제네릭을 허가받아 자체적으로 영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유한양행, 녹십자, 안국약품, 환인제약에 위탁 공급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제네릭 진입 동시에 대웅, 대웅바이오, 알피코프 등 관계사를 통해 위임형 제네릭을 출시했고, 20여 제약사 요청에 수탁 생산하고 있다.
대웅제약 생산제품은 지난 1분기 알비스 제제 원외처방 시장에서 약 80% 점유유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한올바이오파마 생산제품까지 흡수하면 점유율이 2~3%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경쟁 생산 제약사라곤 한국파비스제약밖에 남지 않았다. 파비스는 현재 10개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올초 파비스가 2019년까지 존속하는 알비스 조성물특허를 침해했다며 특허침해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최근 법원은 가처분을 기각하고 파비스의 손을 들어줬다.
당시 대웅제약은 한올바이오파마에는 소를 제기하지 않았다.
대웅제약의 적극적인 시장방어 덕에 알비스 제제는 시장독점은 잃었지만, 손해를 최소화했다. 이번 한올바이오파마 인수는 이같은 외형성장 효과와 R&D 파이프라인 보강 측면에서 의미있다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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