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MSD 일반약 인수 마쳐…포트폴리오 강화
- 어윤호
- 2015-06-03 10: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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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리틴 등 품목 바이엘 품으로...머시론 판권 행방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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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수는 2014년 10월 바이엘 본사 차원에서 미국 머크(한국법인 MSD)의 전세계 일반의약품 사업을 인수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진행됐다.
인수에 포함된 제품은 클라리틴(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 드릭신 정량 스프레이(비염 치료제), 쎄레스톤-지(스테로이드성 피부약) 등이다.
바이엘헬스케어는 현재 베로카, 카네스텐, 비판텐, 엘레비트 등 14개의 일반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다.
김현철 바이엘헬스케어 일반의약품사업부 대표는 "이번 제품 인수를 통해 더욱 다양한 질환군을 포괄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일반의약품 사업을 더욱 강화해 앞으로 헬스케어 분야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피임약 1위 품목인 머시론의 판권 행보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애초 바이엘의 인수 대상 품목에는 머시론이 포함돼 있었지만 공정거래위원회가 머시론에 대해서는 공정거래법상 경쟁제한성 추정 요건에 해당된다는 이유로 양수 금지 결정을 내린바 있다.
그러나 이후 바이엘이 동아제약에 기존 보유 피임약인 '마이보라', '멜리안', '미니보라', '트리퀼라' 등 4개 제품의 판권을 이양해, 공정위가 제기한 독점 관련 이슈는 해소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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