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바이오약, 트렌드 파악하고 준비를"
- 어윤호
- 2015-06-03 1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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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P 글로벌사업화 위원회 '바이오 글로벌 사업화 전략'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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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의 활성화와 함께 신기술 바이오 제품에 대한 국가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신기술바이오(EBP: Emerging Biotechnology Products) 글로벌사업화 추진위원회는 3일 한국제약협회 대강당에서 한국생물공학회와 한국핵산학회와 함께 '신기술바이오제품 글로벌 사업화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글로벌 바이오의약시장의 변화 추세와 신기술바이오 제품의 미래가능성'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 이은규 한양대학교 나노생명공학과 교수는 차세대 바이오제품은 4개 제품군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품목들은 제4세대로 불리는 RNA 이용 치료제, 압타머(aptamer) 기술 이용 치료제, 합성 펩타이드(peptide) 치료제, 바이오마커 분석기술을 이용한 동반진단치료제 등이다.
RNAi 치료제란 화학적으로 이중나선 RNA를 합성제작한 뒤 인체에 투여, 질병을 일으키는 표적유전자를 변형시켜줌으로써 기존 질병 유발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병을 치료하는 바이오의약품을 일컫는다. 현재 세계적으로 2상 이상 단계에 진입한 유전자조절 핵산치료제는 약 5개나 정도다.
압타머는 분자 화합물로부터 단백질까지 다양한 종류의 표적 리간드에 높은 친화성과 특이성으로 결합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는 단일가닥 핵산(DNA 혹은 RNA) 조각을 뜻한다.
이같은 기술을 접목한 치료제들은 아직까지 시장 규모는 미미하다. 현재 수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고 글로벌 빅파마 뿐 아니라 바이오벤처들이 막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은규 교수는 현재 한국이 바이오 분야게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정부의 산업 육성 의지도 강한 만큼, 트렌드를 파악하고 집중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정책이 수반되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 교수는 "업체들을 위한 기술가치 평가 방안을 마련하고 초기단계에서부터 성공적 상용화가 이뤄질때까지 연구개발 전략 수립을 지원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래부, 복지부, 산업부, 식약처 등 서로 소통을 통해 한 방향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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