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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메르스 확진자 23명 추가...누적 87명으로 늘어

  • 최은택
  • 2015-06-08 08:48:44
  • 대책본부, D의료기관 3차 감염자 17명 포함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8일 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23명의 추가사례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확진자는 87명으로 늘었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중 17명은 14번째 확진자와 관련해 지난달 27~29일 사이 D의료기관 응급실에서 노출된 환자들이다.

나머지 나머지 6명의 환자는 16번째 확진자와 관련돼 있는 데, 4명은 같은 달 25~28일 사이에 F의료기관, 2명은 같은 달 28~30일 사이에 E의료기관 동일 병동에 입원한 사람들이다.

대책본부는 이번 확진자 중 D의료기관에서 노출된 76번째 확진자가, 격리 전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6월 5~6일)과 건국대병원 응급실(6월 6일)을 경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환자발생 병원은 아니지만 감염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해당 기간 내 내원·방문한 사람들은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절대 의료기관에 방문하지 말고 자택에서 대기하면서 서울콜센터(120), 대전콜센터(042-120), 경기도 콜센터(031-120) 등이나 시도 홈페이지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에는 이들에 대한 전수조사와 추적관리도 요청할 계획이라고 했다.

대책본부는 이번 76번째 확진자와 같이 일부 추적관리에서 누락된 접촉자들이 대형 의료기관을 방문해 다수의 환자들을 재접촉하는 상황을 방지하는 게 메르스 조기 차단의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면서, 누락 접촉자 발굴을 위해 의료기관과 연계한 정보시스템 구축 계획을 밝혔다.

이미 기술적인 시스템 구축은 대부분 완료했으며, 8일 병원협회 관계자 등과 회의를 통해 이 시스템 활용에 의료기관의 적극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한편 대책본부는 B의료기관을 통한 1차 유행은 안정화 상태로 접어들었으며, 기타 다른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산발적 발생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또 D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들의 증상 발현 후 5~7일이 지나는 이번 주를 계기로 환자가 정체되거나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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