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편의점 해열제 판매도 체크…메르스 방지 사활
- 강신국
- 2015-06-09 11:08:1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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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 메르스 방역체계에 약국 편의점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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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차체별로 메르스 확산 방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이번엔 약국과 편의점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전남도는 9일 모든 시군에서 해열제나 기침약을 판매하는 약국이나 편의점까지 방역체계의 일원으로 포함해 메르스 확산방지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는 먼저 메르스 관리대책본부을 구성했다. 도지사가 본부장을 맡고 메르스 일일상황 점검회의를 9일부터 매일 실시한다. 회의에는 교육청, 경찰청, 3함대, 31사단, 검역소, 의사회, 약사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는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고 발생 시 신고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약국, 편의점에서 해열제를 구입하는 경우 시군 보건소와 연계되도록 방역대책을 구축하기로 했다.
도는 유관기관, 전문가와 정보 공유를 위해 SNS(네이버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의 문제점과 의견을 즉시 조치하고 그 결과도 공유한다.
실제 전남도 내 요양병원 환자 가운데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서울 대형 의료기관에 외래진료 이력이 있는 환자들을 파악해 관리가 필요하다는 전남의사회장의 의견에 따라, 즉시 63개 요양병원을 확인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금까지 전남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메르스 접촉자는 15명으로, 확진환자는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신현숙 보건복지국장은 "메르스가 안정화될 때까지는 일상생활에서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병문안이나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 방문은 가급적 자제하고, 발열이나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 안내받은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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