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오마코 제네릭 경쟁에 뒤늦게 '가세'
- 최봉영
- 2015-06-16 06: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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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유제약과 제네릭 위탁 생산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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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판결에 따라 제네릭 진입이 한동안 제한됐지만, 유유제약과 제네릭 위탁 생산계약을 체결해 제품 출시가 가능해졌다.
15일 식약처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티지웰연질캡슐'에 대한 시판을 승인받았다.
이 제품은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90'을 주성분으로 하는 건일제약 오마코연질캡슐의 제네릭이다.
현재 시장에는 유유제약, 영진약품, 안국약품, 한미약품 등 4개 업체가 제네릭을 발매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앞서 유한양행 역시 6개 업체와 공동생동을 진행해 제네릭 허가를 목전에 두고 있었으나 제동이 걸렸었다.
유유제약과 영진약품이 오마코 제네릭 생동성시험 분석을 진행한 바이오인프라를 상대로 계약위반에 따른 생동성시험 분석 겸업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탓이었다.
당시 두 업체는 바이오인프라가 오마코 제네릭 생동성시험 분석을 7개월 동안 타사와 진행하지 않겠다는 계약내용을 어기고 복수의 제약회사와 생동시험을 진행한 것을 문제삼아 법적 대응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지난 3월 법원은 유유제약과 영진약품의 손을 들어줬고, 바이오인프라는 지난달 22일까지 생동성시험 분석이 제한됐었다. 이로 인해 공동 생동을 진행한 업체 제네릭 허가도 덩달아 지연된 것이다.
하지만 유한양행은 이번에 유유제약과 제네릭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이런 법적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 급여 등재와 함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인만큼 하반기 오마코 제네릭 경쟁에 본격 가세할 전망이다.
현재 이 시장은 4개 제네릭이 출시돼 있지만 오리지널인 오마코를 위협할만큼 두각을 나타내는 업체가 없어 당분간 혼전 양상을 띨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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