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분업과 DUR, 세계약사들도 관심"
- 강신국
- 2015-06-19 06:14:50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FIP 카르멘 페나 회장·루크 브장송 사무총장 한국 방문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한국의 의약분업 제도와 DUR 도입은 모범사례다."
세계약학연맹(FIP) 회장과 사무총장이 2017년 FIP 서울총회를 앞두고 한국의 약국과 관련 제도를 다른 나라 약사들에게도 소개할 만한 모범사례로 꼽았다.
FIP 카르멘 페나 회장(Carmen Pena, 스페인)과 루크 브장송 사무총장(Luc Besancon, 프랑스)은 18일 대한약사회관을 방문해 2017년 서울총회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 2017년 서울에서 FIP 총회가 개최된다.
(페나 회장): 한국 방문은 처음인데 2017년 서울 총회개최에 협력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방문했다. 3000명의 세계 약사, 약학자들이 한국을 방문할 것이다. FIP는 전 세계 300만명의 약사, 약학자 들이 회원으로 참여한다. FIP는 의약품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다. 2017년 서울총회 주제도 '의약품의 책임 있는 사용'이다.
(루크 사무총장): 약의 올바른 사용, 즉 잘못된 사용을 줄이면 8%의 보건재정을 절감할 수 있다는 보고서도 있다. 전 세계적으로 500조의 재정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추산된다.
- 그동안 총회가 개최된 아시아 국가는 어디인가? 또 서울총회의 의미는 무엇인가
(루크 사무총장): 도쿄, 싱가포르, 베이징, 방콕 등에서 열렸다. 세계의 전반적인 움직임은 아시아 중심으로 가고 있다. 아시아는 약국 수도 많다. 아시아에서 총회를 많이 열려고 한다.
(페나 회장): 아시아에서 한국의 역할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 임상약학이나 특히 한국은 지역약국이 강하고 활동을 많이 한다. FIP에서 한국 약사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 서울총회도 세계 약사들이 서로 배우고 발전하는 장이 될 것이다. 한국이 약국제도도 성공적으로 정착했다고 본다. 외국에서 온 약사들이 배울 게 많을 것이다. 서울총회는 국가별 약학지식을 공유, 약국과 약학의 진화(Evolution)가 논의되는 장이다. 서울총회의 성공 개최를 확신한다. 자원봉사자 발대식도 인상적이었다.

(루크 사무총장): 먼저 의약분업이 성공적이다. 의사처방과 약사 조제가 자리를 잡았다. 또 DUR 잘됐고 심야약국 지정 운영 등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다른 나라 약사들이 배울 점이 많다.
(페나 회장): 지역약국 약사들이 가정방문을 해 약을 많이 복용하는 것을 방지하는 등 복약지도 활동도 인상 깊다.
- 서울총회 성공개최를 위한 조언을 해달라
(페나 회장): 좋은 행사장소와 프로그램이 중요하다. 그래야 많이 온다. 또 해외홍보도 잘해야 한다.
- 한국은 메르스로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이럴 때 약사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루크 사무총장): 사스, 에볼라, 메르스 등 제일 중요한 것은 인터넷도 있지만 약국에서 정보를 얻는 게 중요하다. 병원은 문턱이 높다. 약국은 접근성이 좋다. FIP는 WHO와 재난, 지진 등 자연재해, 질병 재난 상태에서 약사 역할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1년 내에 완성된다.
(페나 회장): 메르스는 치료제가 없다. 약사, 약학자들이 의약품을 개발하는 데 노력했으면 좋겠다. 중요한 약사의 역할이다.
관련기사
-
FIP 카르멘 페나 회장 "서울총회 준비 잘하고 계시죠?"
2015-06-18 22:12:03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2실리마린 급여 삭제 뒤집힐까...제약사 첫 승소
- 3췌장 기능 장애 소화제 국산 정제 허가…틈새시장 공략
- 4임상 수행, 사회적 인식…약국 접고 캐나다로 떠난 이유
- 5안과사업부 떼어낸 한림제약…'한림눈건강' 분할 속내는
- 6약사회 "공단 특별사법경찰권, 지속 가능 위해 조기 입법을"
- 7주사이모 근절..."신고포상금 최대 1천만원" 입법 추진
- 8대웅 '엔블로', 당뇨 넘어 대사·심혈관 적응증 확장 시동
- 9비상장 바이오 투자 건수↓·금액↑...상위 6%에 40% 집중
- 10국제약품·일동홀딩스, 35억 자사주 맞교환…"전략적 제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