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방문 약국 외에 일부 미공개 의원도 있다"
- 최은택
- 2015-06-23 1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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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형표 복지부장관, 국회 대정부질문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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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복지부장관은 메르스 확진자가 방문한 약국 뿐 아니라 일부 의원급 의료기관도 명단을 공개하지 않은 곳이 있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23일 국회 본회의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 답변을 통해 이 같이 답했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의원은 약국 명단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와 함께 메르스 피해약국에 대한 지원계획에 대해 물었다.
이에 대해 문 장관은 "확진자 밀접접촉자가 있는 병원 명단은 다 공개했지만 약국과 일부 의원급 의료기관은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해 미공개한 곳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 의원은 황교안 국무총리에게도 약국을 포함한 소상·공인 피해 지원 방안에 대해 재차 질의했다.
이에 대해 황 총리는 "지금도 지원방안이 있고 실제 지원도 하고 있다. 정부 재정 확보해서 대응하겠다"며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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