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인크루즈앨립타' 허가…COPD 라인업 보강
- 어윤호
- 2015-06-30 06: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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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리바' 이후 첫번째 LAMA단일제...환자 편의성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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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지난 25일 식약처로부터 LAMA단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치료제 '인크루즈엘립타(유메클리디늄)'의 시판허가를 획득했다.
인크루즈엘립타는 현재 COPD 1차치료제로 처방되고 있는 LAMA와 베타2항진제(LABA) 복합제 '아노로엘립타'에서 LABA제제 빌란테롤을 뺀 LAMA단일제다.
오랫동안 COPD치료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해 온 베링거인겔하임의 '스피리바(티오트로피움)'와 같은 계열인데, 지금까지 허가된 LAMA 단일제는 이 약이 유일했다.
최근 LAMA·LABA 복합제가 각각의 단일제 대비 유의성을 입증하면서 대세로 떠올랐지만 LAMA 단일제에 대한 니즈 역시 분명 존재한다.
국내의 경우 40세 이상 성인남녀의 COPD 유병률은 약 17%로 잠재환자만 329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2007년 전국 9개 병원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입원환자는 10년간 무려 49% 증가했다.
잠재환자수를 보면 알수 있듯이 COPD 시장은 블루오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복합제 뿐 아니라 LAMA, LABA, 흡입스테로이드(ICS) 등 다양한 계열의 조합의 처방이 가능하다.
GSK 관계자는 "ICS·LABA, LAMA·LABA 복합제를 보유한 상황에서 LAMA 단일제의 보강은 회사의 전체적 파이프라인 구축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 환자와 의사들에게 COPD 관리 옵션 추가를 통해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허가된 COPD치료제 중 LAMA는 '스피리바(티오트로피움)', LABA는 '온브리즈(인다카테롤)', ICS·LABA복합제는 '세레타이드(살메테롤·플루티카손)', '심비코트(포르모테롤·부데소니드)'가 있다.
여기에 LAMA·LABA복합제로 '울티브로(인다카테롤·글리코피로니움)'와 '아노로엘립타(빌란테롤·우메클리디니움)'가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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