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6-15 10:48:28 기준
  • 약학정보원
  • 약정원
  • 약가
  • 경동제약
  • 공동
  • AI
  • 대체조제
  • 창고형 약국
  • 모기
  • 한미약품
니코레트

종근당, 영업익 감소…R&D 투자는 증가 '체질개선'

  • 가인호
  • 2015-07-14 06:14:57
  • 신약개발 전문회사로 변신 중, 신약 파이프라인 주목

종근당이 최근 5년간 R&D 투자금액은 2배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반대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과거 외형중심 경영스타일에서 신약개발 전문회사로 변신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대목이다.

따라서 향후 종근당의 신약 개발 성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13일 관련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종근당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373억원으로 제자리 걸음하고, 영업이익은 134억원대로 약 23% 감소가 전망된다.

메르스 영향과 제네릭 경쟁심화로 인해 매출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종근당은 올해 매출 5700억원대로 5%정도 외형성장에 영업이익은 약 550억원대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동안 외형성장에 주력해왔던 종근당이 올해를 기점으로 매출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약 듀비에와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스타시스 등 신제품 매출이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내원환자 감소와 중견제약사들의 영업력 확대로 종근당의 시장 점유율은 크게 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종근당 최근 5년간 R&D 투자 규모
하지만 종근당은 신약개발을 위한 R&D 비용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과거 한미약품 행보와 닮아 있다.

종근당은 이와관련 신약개발 투자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현재 R&D 인력은 2013년 대비 50명이 증원됐으며, R&D 인건비만 250억원에 달하고 있다.

동부증권에 따르면 올해 전체 R&D 비용은 800억원으로 예상되며 5년 전에 비해 약 2배이상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근당은 2010년 R&D 투자금액이 396억 원이었지만 2011년 453억원, 2012년 505억원, 2013년 612억, 지난해 747억 원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기록중이다.

즉, 수익성은 악화되고 있지만 연구개발 투자는 크게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2013년 53개의 신약개발 관련 프로젝트가 개발 중이었지만, 지난해는 전임상 이상 과제 35개를 포함해 약 65개 프로젝트가 개발 단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기술이전 한 고도비만 치료제는 미국 및 호주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항암제와 고지혈증 치료제 자가 면역 질환치료제 등도 주목받고 있다.

종근당 신약 파이프라인
고도비만치료제인 벨로라닙은 현재 프레드윌리 증후군을 타깃으로 미국에서 임상 3상, 고도비만치료제로 호주에서 임상 2b상을 진행중이다.

또 경구용 항암제인 CKD516은 Tubulin polymerization inhibitor 로서 기존 항암제와 병용투여 방법으로 임상 1/2에 들어갈 예정이고, CETP inhibitor인 고지혈증치료제 CKD519는 기존 리피토나 크레스토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약물로 평가받으며 임상 1상을 진행 중에 있다.

여기에 HDAC-6 저해제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는 현재 일본에서 전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퍼스트 인 클래스 약물로 임상 초기단계에 라이선스 아웃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형성장 속도는 더디지만, R&D 투자 규모를 늘려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종근당의 체질개선과 성과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약국e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