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위임형 제네릭, 신제품 상위권 올라
- 이탁순
- 2015-08-05 06: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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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여진입 신약 엑스탄디·포시가 돌풍...대웅 위임형 전략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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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된 처방약 가운데서는 퍼스트제네릭의 돌풍이 거셌다.
일반 제네릭보다 앞서 출시되면서 시장을 선점했던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에스원엠프, 낙센에스, 움카민정 등 오리지널과 동일 성분 퍼스트제네릭이 신제품 랭킹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지난해 상반기 이후 출시된 1년차 처방약의 전반기 실적(자료: 유비스트)을 분석한 결과, 아스트릭스의 대체약물이라 할 수 있는 보령바이오 아스트릭스가 91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

종전 아스트릭스가 200억원대 처방액을 과시하던 약물이라는 점에서 보령바이오 아스트릭스가 그대로 영업을 대체하고 있다는 평가다.
상위권 약물 가운데서는 유독 퍼스트제네릭이 눈에 띄었다. 작년 하반기 넥시움 동일성분 약물 가운데 제일 먼저 출시한 엠스원엠프(대원제약)가 대표적이다.
에스원엠프는 올 상반기 52억원으로 시장 선점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한달 뒤 출시한 오엠피에스(종근당)도 25억원으로 선전했다.
일반적인 넥시움 제네릭들은 이들 품목보다 두세달 뒤에나 출시했다. 에스원엠프와 오엠피에스가 일찍 출시하면서 기존 넥시움의 점유율을 단기간에 흡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비모보 퍼스트제네릭인 낙센에스(종근당)는 16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40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는 NSAID-PPI 복합제 비모보(AZ)나 낙소졸(한미약품)보다는 낮아 선전했다고 평가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다.
세비카 퍼스트제네릭 로디비카(한림제약)도 상위권 순위에는 올랐지만 기대보다는 저조했다. 13억원으로 동일성분 약물이 오리지널제품과 대원제약 제품 밖에 없음에도 크게 벌어놓지는 못했다는 평가다.
퍼스트제네릭과 더불어 급여진입 신약과 위임형 제네릭들도 신제품 돌풍의 주역이었다.
전립선암신약 엑스탄디가 41억원으로 확실한 신고식을 치렀고, 첫 SGLT 계열 당뇨신약 포시가도 40억원으로 DPP4 못지않은 경쟁력을 확인했다.
대웅제약은 제네릭 방어차원에서 계열사를 통해 출시한 위임형 제네릭들이 선전하면서 미소를 보였다.
특히 알비스 위임형제네릭인 라비수(대웅바이오)가 38억원으로, 여타 제네릭을 물리치고 수위에 올랐다. 알비스 고용량제품인 알비스D(대웅)도 22억원으로 뒤를 받쳤다.
라세틴엠(마더스), 라니비트(신풍제약), 에이유에프(파비스) 등 일반 알비스 제네릭도 20위권에 올리며 제네릭 시장에서 대세임을 입증했다.
글리아티린의 위임형제네릭 글리아티민(대웅바이오)도 18억원을 올리며 대웅제약 위임형 전략의 정점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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