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병원, 최신 디스크시술 '텔라' 도입
- 노병철
- 2015-08-12 11: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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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정상 조직 손상 방지…환부 디스크만 정밀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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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병원이 디스크탈출증, 척추관협착증 등 척추질환에 비수술요법인 '추간공내시경레이저시술(TELA-Transforaminal Epiduroscopic Laser Annuloplasty)'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추간공(신경공)내시경레이저시술(이하 텔라)은 병변 옆으로 직접 특수 카테터를 삽입한 후 레이저로 제거하는 시술을 말한다.
그동안에는 내시경레이저치료에서는 주로 꼬리뼈를 통해 아래에서 위로 카테터를 삽입하는 방식을 고수해왔지만, 병변부위에 가까이 접근할 수 없는 것이 단점이었다.
그러다보니 병변이 크거나 위쪽 혹은 옆 뒤쪽으로 튀어나온 허리디스크의 경우 치료에 한계를 보였다.
이와 달리 텔라는 신속하게 디스크에 도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술자에게 안정적인 시야를 확보해줘 정밀한 시술을 가능케 한다.
또한 전진하는 레이저 빔을 사용하는 꼬리뼈내시경방식의 레이저시술과 달리 샤워기에서 물이 나오듯이 신경과 멀어지는 방향으로 향하는 레이저 빔을 사용할 수 있어서 신경이나 정상 조직의 손상을 방지하고 환부의 디스크만을 골라 태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김성준 인천하이병원 척추센터 과장은 "텔라 시술은 난치성 요통 환자나 수술 후에도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지속되는 환자 등에게도 효과적이며, 요통을 효과적으로 줄이면서도 어느 정도의 디스크제거와 신경공의 확장이 가능해 눌린 신경을 회복시켜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추간공 내시경시술은 기존의 비수술 치료 및 수술 치료의 한계를 극복해낸 것으로 평가받고, 시술 중에 환자가 느끼는 통증도 다른 시술에 비해 낮아서 효과적인 비수술 치료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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