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6-27 00:26:29 기준
  • 약가
  • 살생물
  • 약가인하
  • 손형민
  • 아크루퍼
  • 경동제약
  • 콜린
  • 매출
  • 슈프리아
  • 홍보물

임시공휴일 진료비 인상 고민하던 병원들 "가산 안해"

  • 이혜경
  • 2015-08-13 12:14:55
  • 요약
  • '빅 5' 병원 정상 진료에 평일 진료비 적용키로

대부분의 병원급 의료기관들이 14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인한 진료비 가산을 환자에게는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13일 병원계에 따르면 '빅5' 병원을 비롯한 대부분의 병원들이 임시공휴일에 정상진료를 하기로 결정했다.

진료비의 경우, 환자 입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본인부담 증가로 진료현장의 민원 및 갈등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자 본인부담은 평일과 동일한 수준으로 부과하기로 했다.

단, 공단부담금은 가산을 적용해 청구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14일 임시공휴일로 지정에 따라, 사전 예약 등 해당 일에 불가피하게 시행되는 마취 및 수술(시술)과 외래 처치(입원처치는 제외)시행 되는 경우 가산이 적용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임시공휴일 가산율의 경우 외래 진찰료는 30%, 수술(시술) 및 마취는 50%다.

하지만 임시공휴일 지정이 지난 11일 갑작스럽게 이뤄지면서, 미리 평일 진료로 사전 예약한 환자 등의 경우 진료비 가산 등에 대해 부담을 느껴왔다.

A대학병원 관계자는 "외래진료비 30% 가산을 하면 환자들이 부담해야 하는 진료비는 3~4천원 정도 늘어난다"며 "이미 임시공휴일 지정 이전에 금요일 평일진료로 예약한 환자들에게 추가로 진료비를 더 부담해야 한다고 설명하는 과정에서 혼선과 충돌을 빚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부분의 병원들이 임시공휴일 가산 적용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가운데, 우리병원만 추가 부담을 요구하면 향후 병원 이미지에도 타격을 입는다"며 "3~4천원으로 병원 이미지를 구길 수 없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임시공휴일 가산 적용을 결정했다가 철회한 B대학병원 역시 "다른 대학병원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었다"며 "병원협회 차원의 공문도 기다려봤고, 결국은 가산적용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약국e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