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도입상품 효자…'페가시스·아박심' 반기 50억
- 이탁순
- 2015-08-14 12: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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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매출 47% 늘어...간염·항암제 영업력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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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보령제약은 상품매출이 약 4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 B형 또는 C형 간염치료제 '페가시스'와 A형 간염백신 '아박심' 등 새 상품들의 선전이 주효했다.
13일 보령제약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전반기 상품매출은 총 629억원이다.
고혈압신약 카나브를 비롯한 제품매출은 1007억. 품목매출의 약 38%가 상품매출에서 나왔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약 47% 늘었다. 올초부터 판매하고 있는 페가시스와 아박심이 각각 66억과 51억원으로 보령제약을 만나 블록버스터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페가시스는 보령제약이 한국로슈와 손잡고 공동판촉하는 제품이다. 인터페론 계열 약물로 B형과 C형 간염치료에 모두 쓰인다.
한때 보령제약은 바라크루드 판매로 간염치료제 시장을 평정했었다. BMS와의 바라크루드 공동판매 계약이 종료되고 이번에 새롭게 페가시스를 가져오면서 간염치료 시장에서 부활을 알리고 있다.
아박심 케이스도 비슷하다. 보령제약은 A형 간염 백신 베르나바이오텍의 '이팍살'을 팔면서 시장을 경험했다.
이팍살이 시장철수로 제품공백이 걱정됐지만, 사노피파스퇴르와 '아박심'에 대한 공동판매 계약으로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

신규 도입 약물뿐만 아니라 BMS로부터 도입한 항암제 탁솔과 로슈의 젤로다도 각각 77억원과 48억원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항암제 판매능력을 인정받아 최근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약물의 판매처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릴리의 젬자도 판매하고 있다.
상품매출이 급증하면서 보령제약은 전반기에만 1876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동기보다 12%나 외형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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