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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담배, 기존 담배보다 건강 위험성 95% 낮다

  • 윤현세
  • 2015-08-19 16:42:54
  • 영국 보건청 연구 결과, 흡연자의 금연에 도움

영국 보건 전문가들은 의사들이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전자담배를 처방해야 한다고 19일 권고했다.

영국 보건청 Public Health England가 실시한 시험 결과 전자 담배의 경우 기존 담배에 비해 위험성이 95%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 킹스 대학 앤맥 네일 교수는 전자 담배가 앞으로 공중 보건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의 경우 한해 8만명 이상이 흡연으로 사망한다. 이는 전체 영국 흡연자 5명 중 1명에 해당된다.

전문가들은 전자 담배가 완전히 위험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기존 담배와 비교시 위험성은 아주 적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영국에서 의료 목적으로 허가를 받은 전자 담배는 없다. 따라서 의사들은 이를 환자에 권고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연구 결과 일반적인 상식과 달리 전자 담배는 전통적인 담배와 같은 방식으로 건강에 위해를 가하지는 않았다.

퀸 메리 대학 피터 하젝 교수는 연구 결과 전자 담배로 전환한 흡연자는 담배로 인한 건강상 위험성을 모두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까지 전자 담배가 소아 및 비흡연자의 흡연으로 이어진다는 증거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그러나 지난 18일 발표된 미국 고등학생에 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자 담배 경험자의 경우 경우 전통적인 담배를 시도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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