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제 없는 '난치성 천식질환 신약' 산학협력 주목
- 가인호
- 2015-08-21 12: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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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파비스제약, 고려대-동국대와 신약과제 기술이전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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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수년간 연구해온 난치성 호흡기 염증질환 치료 분야 신약 프로젝트로, 이번 과제가 상용화 될 경우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 천식질환' 분야에 새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파비스제약(대표 최용은)과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는 지난 13일 동국대학교 본관에서 최용은 대표를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이전 계약 및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파비스와 동국대 등은 중증천식치료제 공동개발 추진과 함께 향후 신약개발을 위한 우수인재 양성 및 전문 인력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환경을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기술은 고려대 김재홍, 최용석 교수팀과 동국대 약대 이경, 한효경 교수팀이 글로벌 수준의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해 수년간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로서 난치성 호흡기 염증질환 치료제 물질인 PVS02696 이다.
파비스와 연구진에 따르면 난치성 호흡기 염증질환 치료제 물질 PVS02696은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서 중증천식 등 광범위 천식에 효능이 뛰어 난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 천식질환에 획기적인 치료제로 개발될 것으로 양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동협력연구를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신약개발을 꾀하고, 다른 염증성 질병으로 적응증을 확대할 수 있는 기술도 확보하며,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여 협력관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실제 최근 천식환자 가운데 기존의 치료제가 듣지 않는 중증 천식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전체 천식환자의 약 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황사와 미세먼지 그리고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인해 이러한 중증천식은 증가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같은 질환은 기존 스테로이드계열의 항 천식약물에 저항성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어, 중증천식의 경우 신규타깃을 기반으로 하는 치료제 개발이 시급하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따라서 PVS02696을 바탕으로 새로운 치료제 개발이 성공할 경우 글로벌 혁신신약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다.
한편 한국파비스제약은 제제연구중심의 제약회사로서 제형이 개선된 위궤양치료제등을 개발해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개량신약 뿐만 아니라 신약개발 분야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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