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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74% "GPP도입 찬성"…이유는 약국관리 표준화

  • 강신국
  • 2015-08-23 14:42:34
  • 요약
  • 약사회 GPP 원탁토론서 사전 조사자료 공개

약사 74%는 GPP(우수약무기준) 도입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가 23일 주관한 약국서비스 향상을 위한 우수약무기준 원탁토론회에 앞서 사전 배포한 사전분석 자료에 따르면 GPP 도입 필요성에 약사 74%가 공감한다고 응답했다. 공감하지 못한다는 응답은 26%였다.

GPP 도입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이유는 약국관리 표준화(매뉴얼, 시설, 인력)가 27%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국민 서비스 향상이 22%, 약사와 약국의 위상 향상 13%, 약사 전문성 향상 12%, 약국 신뢰도 향상 11% 순이었다.

반면 GPP 도입에 공감하지 않는다고 한 응답자들은 '약국마다 경영 환경이 달라 기준 설정 어려움'이 28%로 가장 비중이 높았고 '소규모 약국 실정과 맞지 않음'이 16%, '약국 제반 여건 미비' 10%, '현재 문제 없이 잘하고 있음' 10% 순으로 나타났다.

GPP 도입시 꼭 들어가야 할 내용으로는 조제 프로세스와 복약 지도 등 '약료 서비스 표준화'가 27%로 가장 많았다. 인력 관리 기준이 14%, 위생과 약국 넓이, 통일CI 등 약국 시설 관리 기준이 11%였다.

GPP 도입의 걸림돌로는 약사들 사이의 의견 차이와 일부 약사들의 반대 등 전체 약사들의 공감대 형성이 28%로 가장 높았고 '시설 개선 비용 발생'이 21%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무관심과 개인주의 등 '약사들의 인식 부재'가 17%를, 신규 약국 규제와 소규모 약국에 대한 규제 강화 작용 우려가 7% 순으로 집계됐다.

대국민 서비스와 국민 신뢰 향상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변화에 대한 질문에서 '성실한 복약 지도'를 답한 응답자가 전체 3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약사들의 고객 친절도 제고'(12%)와 '약사 전문성의 홍보를 통한 국민들의 인식 변화'(10%), '일반의약품 표준 가격 기준 마련'(10%)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8월10~15일 회원약사와 토론참가 신청 회원 798명 중 응답한 2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토론회 주관 대행사인 코리아픽스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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