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메르스 위기…의료·기획·행정 역할 빛났다
- 이혜경
- 2015-08-25 16:37:3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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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비상대책본부 마련, 70여일 간 메르스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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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진료 전면중단 및 외래진료 최소화, 음압병실 긴급 확충과 전 직원, 전 부서의 24시간 가동체제를 통해 메르스 환자 진료를 위한 최적의 시스템으로 신속히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메르스와 70여 일간의 사투. 그 중심에서 의료반, 기획반, 행정반의 역할이 톡톡히 빛났다.
25일 열린 '광복 70주년 기념 메르스 성과보고 대회'에서 김경순 간호행정팀장,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윤종오 총무팀장은 메르스 대응과정에서 각각 의료반(간호부), 기획반, 행정반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간호부는 인력팀, 물류 및 외래팀, 병동 운영팀, 실무 대응팀, 연구 교육 팀 등으로 간호인력을 재배치하고 기능적 중간관리자를 배치했다.
김경순 간호행정팀장은 "감염병 발생 시 간호사는 감염병 대응 체계에서 코디네이터, 환자안전 간호제공자, 환경감염 감시자, 교육자, 환자권리 옹호자 역할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메르스 사태를 경험으로 역량 강화를 통한 전문화된 양질의 간호제공, 효율적인 인력관리를 통한 간호생산성 향상, 간호운영체계 선진화, 효율적인 물품관리를 통한 직원안전 강화, 간호부 골든타임 비상 조직도 개발 및 운영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기획반은 계획부, 재정부, 기록부, 기획지원부로 구성됐다. 계획 수립부터 업무조정, 상황실 운영, 정보 수집 및 문제 도출 등을 담당한 것이다.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겸 메르스 대책본부 기획반장은 "메르스 중앙거점 의료기관 운영기본계획을 세웠다"며 "업무조정과 재정관리를 담당했다"고 말했다.
매일 2회 씩 의료반, 기획반, 행정반 반장은 업무별 진행경과 및 이슈사항을 보고하고 검토했다. 이 같은 의견이 취합되면 기조실장 주관으로 매일 1회 씩 상황실 회의가 열려 원장 주관의 대책본부 간부회의에서 심층적인 논의가 진행되는 구조를 띄었다.
행정반은 메르스 기간 동안 업무 원칙을 수립했다. 상황발생 전 선제적 행정지원체계 확립과 기획반, 의료반 등 행정관련 업무 협조 시 실시간 지원이 그것이다.
부서는 시설부, 물품부, 인사부, 계약부, 원무부, 행정지원부로 나눠 업무의 효율성과 연속성을 중시했다.
특히 행정반에서는 출입자 발열점검을 진행하고, 내원명부 기록 및 출입증을 발급하는 등 메르스 환자 발생 시 추적조사의 기초자료를 마련했다.
윤종오 총무팀장은 "이번 메르스 사태를 통해 선제적 준비 및 협조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입원환자 전원 등 주요업무에 대해 행정처에서 선제적으로 업무계획을 수립했기 때문에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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