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한협의체 구성 막바지…이르면 내주 출범
- 이혜경
- 2015-08-28 0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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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협-김봉옥 부회장, 한의협-이진욱 부회장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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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8월 초 대한의사협회, 대한의학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의학회에 요청한 '국민의료 향상을 위한 의료현안 협의체' 대표자 추천이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는 복지부의 '협회를 대표할 수 있는 부회장 1인'을 추천해달라는 요청사항을 따르기로 했다.
의협은 김봉옥 충남대병원장이자 부회장을, 한의협은 이진욱 부회장을 국민의료 향상을 위한 의료현안 협의체 대표로 추천했다.
대한의학회와 대한한의학회 또한 '가급적 학회장'을 선정해달라는 복지부의 요청을 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의체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를 두고 의료계와 한의계 간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마련됐다.
복지부가 지난 4월 의협, 한의협, 법조계, 소비자단체, 의공학자 등을 중심으로 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관련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었지만, 의협의 보이콧으로 무산됐다.
결국 이번 협의체는 복지부가 올해 안으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협의를 끝내기 위해 의협이 요구한 '의사, 한의사 등 전문가들의 자율적 협의'를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4월 의협은 전문가 자문위원회 불참 선언과 함께 "한의사들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문제가 안전과 생명의 문제라면, 문제 해결의 주체는 국가에 의해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라는 책무와 자율성을 부여받은 의사와 한의사들가 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복지부는 4개 단체로부터 대표자를 모두 추천받은 이후, 빠르면 다음주 쯤 협의체 구성에 대한 공식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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