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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OSPITAL 10일 개막…40개국 해외바이어 방문

  • 이혜경
  • 2015-09-06 21:11:31
  • 요약
  • 음압·격리병동 모델하우스 전시도 마련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K-HOSPITAL FAIR가 오는 10일부터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지난해 첫 행사와 비교할 때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해외바이어 유치다.

병협은 해외바이어 유치를 위해 KOTRA와 손을 잡고 GBMF(글로벌 바이오 메디칼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GBMF는 병원의료산업의 해외마케팅과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하여 국내 산업의 발전과 수출산업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KOTRA의 각국 무역관을 통해 해외 40개국의 110개사 바이어들이 박람회를 찾을 예정이다.

GBMF에서는 의료기기 및 병원, 의약품 분야 해외 유력 기업들과 국내 기업간의 B2B 1:1상담회, 글로벌 의료 파트너링 설명회 및 상담회, 병원프로젝트 발주처 초청 설명회 및상담회,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 등이 진행된다.

또한 이스라엘과 네덜란드 대사관 국가관을 구성하는 등 해외 의료기기회사 유치 및 해외바이어 초청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스라엘수출공사는 이번 행사에 7개의 업체를 참가시켜 이스라엘 국가관을 형성한다.

또한 이스라엘 첨단 의료기기 기업과 국내 산& 8729;학& 8729;연& 8729;관의 1:1 기업상담회를 진행한다. 이스라엘 첨단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기업과의 매치메이킹을통해 국내 유관 기업과의 기술경쟁력 제고 및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기대하고 있다

K-HOSPITAL FAIR의 올해 주요 소재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이다. 메르스와 같은 전염병이 유행할 때 꼭 필요한 것으로 부각된 것이 바로 음압시설을 갖춘 격리병동이다.

K-HOSPITAL FAIR는 음압 및 격리병동 모델하우스를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메르스 사태를 지내며 우리나라 국내병원의 취약한 병실구조와 감염관리의 문제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메르스가 확산됐지만 국내 국가지정 감염병음압격리시설은 19곳 119개 병상에 불과했다.

보건복지부와 서울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들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음압시설을 갖춘 격리병동에 대한 시설에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병협은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음압 및 격리병동 모델하우스를 오픈하여 격리병동에 대한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병실 내 화장실, 병실, 병실입구 전실, 복도, 병동입구 전실 등의 순으로 압력을 높여야 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번 음압& 8729;격리병동 모델하우스는 LG하우시스, 트래콘건설, 퍼시스등 건축, 인테리어 전문업체와 JW중외메디칼, 조선기기, 케이엠헬스케어, 필립스 등 국내외 의료기기업체들이 참여하여 콜라보레이션 형태로 구성한다.

정영진 병협 사업위원장은 "병원을 운영하는 병원장 등 의료진들도 음압병실, 멸균병실, 격리병실 등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실제 모델하우스 전시장을 통해 각 병실의 차이점을 정확하게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K-HOSPITAL FAIR 2015는 4일 동안 42개 세션 131개 강좌의 의료 전문세미나를 진행한다.

박상근 병협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의사와 병원장, 간호사와 의료행정 담당자 등 병원인들이 중심이 되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병원전문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세계적인 의료기기 기업들 유치뿐만이 아니라 의료인들이 필참해야 하는 세미나를 확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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