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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 시점도 모르는 약국장…면대의심약국 분류

  • 강신국
  • 2015-09-08 06:14:51
  • 요약
  • 전남지역 무자격자 의심 약국 청문...2곳 고발, 면대의심 추가 조사

무자격자 약 판매 의심약국 청문회 과정에서 면허 대여가 의심되는 사례가 포착돼 약사회가 추가 조사에 착수한다.

약사회 약사지도위원회(부회장 김현태, 위원장 이무원)는 5일 전남약사회관에서 전남지역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의심약국 10곳을 대상으로 청문회를 진행했다.

청문회는 약사회 신고센터에 제보된 내용 중 현지점검을 통해 무자격자 약 판매 정황이 확인된 약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문회 참석한 약사들은 무자격자 약 판매 사실을 인정하고 일정기간 내에 무자격자를 정리하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무자격자 약 판매에 대해 발뺌하고 개선 의지가 없는 약국 2곳은 고발될 예정이다.

청문회 과정에서 면대의심 사례도 포착됐다. 청문회에 참석한 약사가 약국 청구액 규모는 물론 주단위, 월단위 청구개념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것.

이에 약사지도위원회는 추가 소명 자료를 요구하고 면허대여 사실 관계에 대해 추가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약사지도위원회는 이달 중 부산, 인천지역 면대의심약국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문회를 주재한 김현태 부회장은 "청문에 참석하는 약국과 청문을 진행하는 임원들도 마음이 편치 않지만 약사가 국민에게 신뢰를 얻는 직능으로 발전하고 약사사회가 보다 건강해지기 위해 이 문제를 외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무원 위원장은 "청문 대상에 포함된 약국은 청문 이후에도 개선 여부를 지속 관리할 것"이라며 "문제약국에 대한 추가제보도 점검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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