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감염병 사망자 92명...비브리오패혈증 최다
- 최은택
- 2015-09-08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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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정림 의원, 치명률 높은 감염병 특별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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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급성감염병으로 인한 국내 사망자수가 92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은 질병관리본부 국감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분석결과를 보면, 지난해 급성감염병으로 인한 사망은 총 92건이었다.
발생빈도는 비브리오패혈증(40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16건), 쯔쯔가무시증(13건), 폐렴구균(6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브리오패혈증(65.6%),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29.1%), 폐렴구균(16.7%)은 높은 치명률을 보였다.
또 2000년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된 비브리오패혈증의 경우, 지난해 61명이 신고돼 전년(56명) 대비 8.9% 증가했다. 신고된 61명 중 40명(치명률 65.6%)이 사망했다.
아울러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2011년 원인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처음 확인됐는데, 국내에서는 2013년 5월 첫 사례가 확인된 이후 2013년 36명, 2014년 55명이 신고됐고 이중 각각 17명, 16명이 사망했다.
치명률이 최대 30%에 이른다는 중국보고서에 대해 그동안 한국정부는 6%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혀왔지만, 지난 2년간 치명률은 36%(33/9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 의원은 "사망자수가 많고 치명률이 높은 비브리오패혈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대해서는 보다 특별한 관리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SFTS의 경우 야생진드기가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지만 현재 치료제가 없다며 국민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SFTS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조기진단과 대증적 치료를 위한 지원, 관계 부처와 업무공조 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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