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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유방 등 인체삽입 의료기기 부작용 4천건

  • 최은택
  • 2015-09-08 16:49:31
  • 장정은 의원, 수거검사 단 2품목 불과

인공관절이나 인공유방 등과 같이 인체에 직접 이식하거나 삽입하는 의료기기의 부작용도 급증하고 있어 보건당국의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장정은 의원실ㅇ 제출한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해 6월가지 최근 5년간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건수는 총 1만3862건이었다.

연도별로는 2011년 717건, 2012년 2397건, 2013년 4130건, 2014년 4556건, 2015년 6월까지 2062건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 중 인공관절이나 인공유방, 인공엉덩이혈관 등 인체에 이식하거나 삽입하는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건수는 같은 기간 4000건에 달한다.

항목별로는 인공유방과 관련된 부작용 보고가 3816건(94.7%)으로 가장 많고, 생체재질인공심장판막 126건(3.1%), 이식형심장박동기전극 23건(0.6%) 순으로 뒤를 이었다.

실리콘겔인공유방의 부작용 사유는 인체 내 제품 파열 2520건(66%), 구형구축 846건(22.2%), 모양변형 200건(5.3%), 기타 250건(6.5%) 등으로 분포했다.

그러너 식약처가 인체삽입 의료기기 등에 대한 추적관리를 강화한다고 했지만 실제 수거검사한 품목은 단 2개에 불과했다.

장 의원은 환자와 의료인들에게 관련 정보를 상세히 알려 그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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