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 외래진료비, 의원보다 두 배 더 늘어
- 최은택
- 2015-09-09 09: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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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정림 의원, 10년 치 실적 비교...빅5 쏠림도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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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상급종합병원 외래 진료비 증가율이 의원보다 두 배 가량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며 상급종합병원 외래 진료비는 2005년 1조 2220억원에서 2014년 3조 1904억원으로 161%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 외래 진료비 증가율은 요양병원이 504%로 가장 높았고, 병원이 171%로 그 뒤를 이었다. 종합병원은 146%였다.
한편 상급종합병원 총진료비 8조 5649억원 중 1/3에 해당하는 2조 5677억원이 상위 5개 상급종합병원(소위 빅5) 총진료비인 것으로 확인됐다.
초대형병원 쏠림현상이 심각한 셈이다.
문 의원은 "보건의료체계의 토대이자 의료전달체계의 첫 단계로 1차의료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는 전략을 적극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의료서비스 이용 편의와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의료기관간 기능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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