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어린이병원 지정받고도 취소 자청…정부 소통부족"
- 김정주
- 2015-09-10 09: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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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진 의원, 의료계와 상생발전 방안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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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상황이지만, 정작 지정받은 의료기관이 지정 취소를 요구하는 사례들이 나오고 있어 보건당국과 의료계의 소통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진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0개소 확대 지정을 목표로 한 달빛어린이병원은 현재 부산일신기독병원과 인천한림병원, 충남유니연합병원이 지정 취소를 요청했다.
전문의 확보에 난항이 생기는 데다가 의사들의 불만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소아과의사회 측은 지정병원 대부분이 큰 병원이고, 이 때문에 동네 다수 의원들은 고사할 수 밖에 없다는 우려를 내비치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지부는 소아과의사회 면담 외엔 별다른 소통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 이 의원의 지적이다.
이 의원은 "달빛어린이병원 기본 취지가 평일야간·휴일에 소아경증환자에게 비교적 저렴한 진료비에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같은 기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상생 발전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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