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제 등 원내약 약가타격 심화…공급 차질 우려
- 가인호
- 2015-09-10 12: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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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 입원환자용 원내처방약제 집중된 약가인하 개선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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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번 실거래가 조사에 따라 인하율이 큰 주사제도 상당하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복지부가 건정심에 보고한 자료에 의하면, 실거래가 조사 결과 저가거래에 의한 할인율은 내복제(0.79%)나 외용제(0.87%)에 비해 주사제(3.27%) 할인율이 높게 나타났다.
전체 1만여 품목에 대한 평균 인하율은 1.32%다.
원외에서 사용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내복제와 외용제에 비해 원내에서 입원환자에게 처방되는 비율이 100%에 가까운 주사제의 인하율이 훨씬 높게 나타난 결과다.

업계는 입원환자용 약제로 거의 대부분 사용되는 원내처방약제, 특히 주사제의 경우 그 특성상 중증환자의 치료용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처럼 주사제에 편중돼 가격이 인하될 경우 해당 의약품의 공급 차질이 우려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원내약제에 편중돼 상한금액조정효과가 나타날 경우 제약사들은 장기적으로 수익률 및 가격의 안정성이 보장된 내복제, 외용제 중심의 사업에 집중할 수 밖에 없다고 밝히고 있다.
이는 중증환자의 치료에 있어 지대한 악영향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현 정부의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방안과도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점에서 개선방안이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입원환자용 원내 처방약제에 집중된 약가인하 발생요인은 제약사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실거래가 약가인하와 관련한 제도 보완을 통해 예측 가능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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