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EMR 도입률 높으면 뭐하나…표준화 시급"
- 김정주
- 2015-09-10 14: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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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림 의원 지적...정진엽 장관 "관심있게 보고 조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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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의료기관의 보건의료정보 표준화가 미흡하고 보안이 허술해 정보 활성화가 어렵고 해킹이 쉬워 환자 정보가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 현장에서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은 오늘(10일) 낮 세종 청사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를 통해 이 같은 문제점을 지적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병원급 EMR 시스템이 92.1%인 데 반해, 의료기관 끼리 접근 허용이 제대로 되지 않아 자료 송수신이 미흡하다. 이는 의료정보 핵심 인프라인 보건의료정보 표준화가 미흡하기 때문인 것으로 데이터·기술·업무 표준이 수반돼야 한다.
특히 보안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중소형 병원급 의료기관이나 개인병원 등은 보안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실상 뚫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것이다.
신 의원은 "의료정보 표준화 구축과 업무 표준화를 정립하되, 반드시 보안을 강화해야 하며, 중소형 또는 개인병원의 정보보안 대책을 보다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진엽 장관은 "과거 분당서울대병원장 시절 복지부 예산으로 40여개 병원과 소통할 수 있는 단계까지 간 바 있지만, 예산이 없어져 더 이상의 진전을 보지 못했다"며 "중소병원급의 취약함을 알고 있기 때문에 관심있게 보고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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