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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전자담배 불법거래 143건…"차단장치 시급"

  • 이정환
  • 2015-09-13 18:55:51
  • 새누리당 장정은 의원 "담배 구매 성인인증 의무화 검토"

지난 5~6월 두 달간 총 173건의 담배 불법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청소년 대상 전자담배 불법판매 사례는 143건에 달했다.

청소년들은 일반 웹사이트와 SNS, 오픈마켓, 카페·블로그 포털사이트 등에서 별도 성인인증절차 없이 전자담배를 불법 구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장정은 의원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담배 제품 불법 판매 유통경로는 일반 웹사이트 10건, 카페·블로그 8건, SNS 7건, 오픈마켓 5건 순이었다.

전자담배의 경우 일반 웹사이트가 63건으로 가장 많았고 SNS 32건, 오픈마켓(일반매장) 29건, 카페·블로그 포털사이트 19건으로 조사됐다.

불법 판매된 담배의 제품별 현황은 니코틴액상이 13건으로 최다였으며 궐련담배가 9건, 연초잎 5건, 전자담배세트 2건 등의 순이었다.

장 의원은 "보건당국은 담배 불법거래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적발 내역 시정을 위해 근거법과 예산을 마련해야한다"며 "특히 청소년들의 전자담배 불법거래 차단을 위해 성인인증 절차 의무화를 검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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