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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C, 결핵안심벨트 연계 강화

  • 이혜경
  • 2015-09-13 20:40:17
  • 요약
  • 취약계층의 결핵관리와 공공의료의 현실 심포지엄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11일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결핵실태를 점검하고 결핵조기퇴치를 위한 방안모색을 위해 '제2회 결핵안심벨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안명옥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은 결핵안심벨트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결핵 퇴치가 공공보건의료의 중요 영역에서 책임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난 2년여 동안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메르스사태 대응을 위해 격리병동을 긴급히 비워야하는 상황에서 결핵안심벨트 협력기관들이 발빠르게 움직여줬다"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결핵안심벨트 협력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인요한 총재, 다일공동체 최일도 대표, 마리아수녀회도티병원 최영아 내과과장, 성 프란시스 대학 철학과 박남희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심포지엄에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결핵발병률과 사망률 1위로, 해마다 4만 여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결핵 실태보고에 이어 계속 증가 중인 취약계층 결핵환자에 대한 대책마련과 결핵안심벨트 지원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조준성 국립중앙의료원 호흡기센터장은 "국가결핵관리 비전에 따라 2020년까지 인구 10만 명당 결핵 유병률을 50명 미만으로 떨어뜨리기 위해서는 민간공공협력결핵관리사업(PPM)과 결핵안심벨트사업의 상호보완체계 강화 속에 결핵환자의 통합적인 관리 및 정책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요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는 북한 취약계층의 결핵 실태를 통해 취약한 경제사정으로 인해 북한은 약 13만명의 결핵환자수가 WHO에 보고되고 있으며, 매년 2만2000명의 환자가 결핵으로 사망한다고 밝혔다.

안명옥 원장은 "결핵안심벨트사업은 취약계층 결핵환자의 결핵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립중앙의료원과 질병관리본부, 국내 3개 결핵전문치료기관이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며 "공공의료 중심기관으로서 의료공공성의 본질을 전달하는 지속적인 논의와 소통을 통하여 결핵치료 및 퇴치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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