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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사회 소속 의사 10명중 2명꼴 회비 납부

  • 이혜경
  • 2015-09-21 06:00:39
  • 요약
  • 이달 초 납부율 19.4%...울산이 51.3%로 가장 높아

대한의사협회가 '회비납부 증진 TFT'를 구성한 이유가 있었다.

9월 초까지 각 시도의사회별로 집계된 의협 회비 납부 현황을 살펴보면, 전 국 16개 시도의사회에서 평균 19.4%가 납부됐다. 100명 중 20명만 회비를 납부한 셈이다.

시도의사회를 통해 거쳐야 하는 의협회비는 총 118억9831만6000원으로, 가장 높은 회비납부율을 보인 지역은 울산(51.3%)이다. 이어 전북 35.8%, 충북 33.8%, 경남 30% 등을 보였다.

6개 지역은 평균 납부율에도 못미쳤다.

가장 회비 납부율이 저조한 지역은 경기도로 11.1% 였으며, 강원 15.5%, 제주 15.6%, 대전 16.3%, 서울 16.1%, 충남 17.2%로 나타났다.

의협은 지난해 역대 최저 수준의 회비납부율(59.9%)을 기록하면서 재정압박을 겪어야 했다.

급기야 지난 4월 열린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감사단은 "이대로 가다간 의협 존립을 위협하는 파산상태가 올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지난 9일 구성된 회비납부증진 TFT는 앞으로 ▲회비 현실화 방안 마련 ▲회 비납부 방법 개선 ▲회비납부율 독려를 위한 대회원 사업 발굴 ▲회비납부 회원과 미납회원의 서비스 차별화 검토 ▲기타 회비 납부 증진을 위한 방안 등을 진행, 의협 회비 납부율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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