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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생존권 문제" Vs "임대사업, 조아제약과 무관"

  • 강신국
  • 2015-09-22 06:14:56
  • 요약
  • 약사회, 조원기 회장과 간담회...공은 경북약사회로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이 조아제약 조원기 회장과 만나 경북 상주 메디컬센터 건립 문제 해결을 모색했지만 뚜렷한 결론은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공은 경북약사회와 조원기 회장에게 넘어갔다. 양측이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21일 오후 1시 경북 상주 지역 메디컬센터 건립 문제와 관련해 조원기 회장 등 회사 관계자와 간담을 갖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조찬휘 회장은 조원기 회장이 양병학 강의와 일반약 활성화를 통해 약국경영에 많은 기여를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메디컬센터 건립과 관련한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인근 약국 입장에서는 생존권이 달린 문제인 만큼 원만한 해결을 당부했다.

이에 조원기 회장은 약사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유감의 뜻을 전하고 건강보험 급여실적과 전국적인 상권 분석을 통해 병원과 약국 임대사업을 계획한 것으로 조아제약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아울러 조 회장은 언론의 보도가 일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의 횡포로 비쳐져 억울하다는 입장을 호소했다.

간담에서 조찬휘 회장과 조원기 회장은 메디컬센터 건립과 관련한 대화가 부족했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조아제약과 지역 약국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주중에 경북약사회와 조아제약이 만남을 갖기로 했다.

경북약사회와 조아제약의 만남은 오는 24일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조원기 회장이 신축건물에서 약국 임대사업을 포기하지 않으면 갈등 해결이 쉽지 않아 보여 어떤 결론을 도출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간담회에는 조아제약 조성배 사장, 김창해 상무, 메디팜 허정 사장이, 대한약사회에서는 이영민 부회장, 윤영미 정책위원장, 한갑현 사무총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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