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약국 25년 회원 힘으로 여기까지…"
- 정혜진
- 2015-09-24 06: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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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화 대표 "회원약국 1707곳...국내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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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가 한창이었던 지난 7월7일 창립 25주년을 맞은 온누리체인 박종화 대표를 23일 만났다. 그는 사반세기 온누리가 올 수 있었던 동력은 회원들에게서 나왔다고 말했다.
"9월 현재 가입회원 2230여명, 운영회원약국은 1707곳입니다. 약국체인 온누리약국은 1630처와 드럭스토어체인 웰빙스퀘어온누리 77곳으로 더 나은 약국경영과 약국의 경쟁력을 도모하며 성장했지요."
온누리체인은 1991년 '온누리 건강가족'으로 출발해 '온누리약국체인'으로, 지난해 '온누리H&C'로 사명을 변경하고 약국 뿐 아니라 드럭스토어 사업에도 나섰다.
일반 약국체인과 드럭스토어체인, 두 사업을 이끌며 최근에는 '온누리 웰빙스퀘어'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체인업체로 등록했다. 여타 다른 헬스뷰티숍이 부진한 성적을 거두는 가운데, 드럭스토어온누리 웰빙스퀘어는 성장세를 높여가고 있다.

그는 온누리의 조용한 변화 이유로 환경과 소비자의 변화를 꼽았다. 많은 유통브랜드가 출혈을 무릅쓰고 경쟁하는 현재, 약국만이 변화하지 않고 정체돼있다는 설명이다.
"체인본부의 역할은 약국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변화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온팜(보험청구 프로그램), 온누리 POS시스템(판매,재고 관리 프로그램), SCM프로그램(제품,주문 관리 프로그램), 온누리 Members(고객관리 프로그램)는 적절한 온누리IT 프로그램이라 자부합니다."
아울러 300여가지의 온누리 PB상품, 매달 진행되는 회원 교육 프로그램은 회원 약국이 시대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희가 프로그램을 제공해도, 약사들이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죠. 약사 회원들이 동의해주었기에 온누리약국이 25년 이어질 수 있었겠죠. 그런 의미에서 이번 행사도 '회원약사의 날'로 정했습니다. 우리가 우리를 칭찬하고 북돋아주는 즐거운 자리로 만들고자 합니다."

봉사상에는 최근 어린이복지재단을 인수한 경기도 지행온누리약국 최광훈 약사가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온누리 10인에는 최 장수 회원인 최정인 약사에게 감사상을, 최근 독특한 약국을 오픈한 최연소 회원과 매월 열리는 온누리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도에서 오는 회원에게 열정상을 수여한다.
"약사들의 자존감과 자신감이 많이 위축됐어요. 안타깝습니다. 전문성을 가지고 국민 건강을 위해 애쓰는 약사들이 시대 변화와 잘못된 여론에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끼리라도 우리를 축하하고 칭찬하는 자리이길 바랍니다. 알고 보면 모두가 지역 주민 건강을 위해 열심히 매진하는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행사는 오는 10월 4일 서울 대방동 소재 서울여성프라자 1층 아트홀과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메르스로 늦춰진 만큼, 알차게 준비했다는 온누리약국체인의 창립기념일에는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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