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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호흡 서울의대 '간 명의' 명지병원에서 새출발

  • 이혜경
  • 2015-09-25 08:42:20
  • 요약
  • 명의 팀워크 명지병원 간센터 오픈

서울대병원 출신의 간 명의 3인이 드림팀을 구성, 우리나라에서 환자 진료 만족도가 가장 높은 간 센터를 만들겠다고 나섰다.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지난 23일 간암 등 간 질환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최고의 전문성과 긴밀한 다학제 협진체계를 갖춘 간센터(센터장 이효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간센터장을 맡은 이효석 교수(소화기내과)는 간암 및 간 경변 치료의 교과서로 불릴 정도로 우리나라 최고의 간 질환 석학으로 꼽힌다. 지난 3월 서울의대를 정년퇴임하고 명지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간센터 오픈을 준비해왔다.

서울대병원에서 간이식 1000례를 포함 1만2000례에 달하는 수술을 한 국내 위암, 간암 및 간 이식의 명의로 꼽히는 이건욱 교수(외과)는 간센터 수술팀을 이끈다. 이 교수는 명지병원 암통합치유센터장을 맡고 있다.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간암 치료에 주축이 되는 간동맥 화학색전술의 대가 박재형 교수도 최근 합류했다.

한국인터벤션영상의학회 회장과 한국심장영상의학회 회장, 한국분자영상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박 교수는 서울대병원 재직시절 아시아·태평양 인터벤션 영상의학회 골드메달을 수상, 국제적으로 그 업적을 인정받기도 했다.

여기에 간과 담도, 복부초음파 진단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평가를 받아온 서울의대 출신의 임재훈 교수(영상의학과)가 지난해 삼성서울병원에서 합류, 간 센터 영상 진단영역을 맡는다.

이효석 센터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 환자를 위해 진료시간을 같이 할애하는 것으로 환자와의 첫 면담부터 모든 검사와 치료방법 결정을 하루에 마치는 One-Stop One-day 케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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